↑↑ 김학동 예천군수가 코로나 관련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신문=정지수기자] 경북 예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11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과 접촉한 주민들의 검체 채취 결과 3명이 확진자로 드러났다.

모두 A(18)씨와 밀접 접촉한 지인들이다.

이들 중 1명은 이번 총선에서 안동예천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택기 후보의 선거운동원이다.

권 후보측 관계자는 "예천 선거사무소는 잠정 폐쇄됐다"며 "나머지 선거운동원 모두도 예방적 차원에서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정지수   jg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