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1시35분께 대구시 남구 봉덕동 수덕사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30여분만인 오후 2시8분께 진화됐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앞산 수덕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대중전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35분께 대구시 남구 봉덕동 수덕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만인 오후 2시8분께 모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수덕사 대웅전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5대와 소방대원 83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인근 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헬기 1대를 동원돼 공중방수를 실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