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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확진자 없는 특별한 30일` 영천시, 코로나 종식 `희망의 불씨` 지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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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4-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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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영천시는 지난달 7일부터 현재까지 약 30일 가량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뜻깊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사투를 벌이며 얻어낸 '추가 확진자 없는 특별한 30여일' 이기에 '코로나19 종식'이라는 희망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있기까지 영천시의 강력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이 크게 기여했습니다.
 
지난 2월 18일 지역 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당일 밤11시에 긴급회의를 열어 조치들을 논의했고 바로 다음날인 19일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시설 640여개소를 임시휴업 조치했습니다.
 
또 확진자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시민들이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신천지교회 전담대응반을 편성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별도 명단을 받기 전부터 파악하여 신도 전원이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자 11명을 입원조치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예방의 가장 큰 공신은 민·관·군이 합동 추진한 방역입니다. 실외소독과 내부소독은 모두 민관군이 함께 힘을 합쳐 진행했고 공동방제단(축협), 재난안전지킴이, 특전동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군인들까지 동참해 '민·관·군 합동방역체계'가 구축됐습니다.
 
영천시는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한 대응으로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 병원, 선별진료소 근무자, 버스·택시 기사,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우선적으로 마스크 22만장을 지급했습니다.

또 영천시의 노력 뿐 아니라 시민들의 손길도 큰 힘이 되었는데요.

교육문화센터 강사와 수강생,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 면 마스크' 11,500여개를 제작했고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 등 시민들의 온정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융자지원을 확대하고 지방세 감면과 납부기한 연장, 농기계 임대료 감면, 강사료 및 활동비 선지급 등 실속 있는 지원책도 마련했습니다.
 
또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최기문 시장의 의지를 반영해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총 3만여 가구에 182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완전히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는 일념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셨기에 지역이 안정되고 있다.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시민 모두가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완전히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는 일념으로 ‘코로나19 종식’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영천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마음까지 더해져 코로나19 종식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북신문TV 이소미 였습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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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