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보건소 전경   
[경북신문=정지수기자] 경북 예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3명이 더 늘었다.

 11일 예천군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3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여성으로 A(64·여)씨, B(42·여)씨, C(19·여)씨 등 3명이다.
 
A씨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D(48·여·예천읍)씨가 다녀간 예천읍 소재 대중목용탕을 이용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B씨는 확진자 E(18·D씨의 아들)씨가 이용한 식당 종업원이다.

  C씨는 예천 12번 확진자(19)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들을 전문병원으로 격리조치하고, 이동 동선 및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은 안전재난문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수   jg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