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9일 '아동이 행복한 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세이브더칠드런 동북지부, 국네이버스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지난 9일 '아동이 행복한 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세이브더칠드런 동북지부, 국네이버스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달서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한다. 유관기관은 아동보호, 안전한 환경조성, 아동참여,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 및 아동권리 교육 추진 등을 한다.

앞서 달서구는 지난 2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도 살기 좋은 아동 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라며 "아동이 가장 살기 좋은 달서구를 조성하는데 이번 협약이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