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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아이와 함께 슬기로운 집콕 ‘홈누리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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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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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에서 마련한 ‘홈누리놀이터’ 프로그램 키트.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 드림스타트가 코로나19 지역확산에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미취학 사례관리아동을 대상으로 ‘홈누리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홈누리놀이터’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시설이 장기휴원에 들어감에 따라, 오랜 가정돌봄에 지치고 실외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미취학 사례관리아동 55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누리과정에 기초한 영역별 맞춤형 놀이와 양육방법 지원으로 가족간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의 두뇌발달 및 창의력을 촉진시키기 위한 비대면 정서지원프로그램이다.
   
각 가정에 제공될 ‘홈누리놀이터’키트는 미니배드민턴라켓과 같은 실내 신체놀이세트와, 미술놀이, 식물키우기, 이야기책, 칭찬스티커 등 맞춤형 놀잇감 5종세트에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손소독제로 구성돼 있다.

부모교육을 위한 양육지원도서도 함께 제공돼 온종일 스마트폰에 노출된 온가족이 슬기롭게 가정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외부활동이 힘든 요즘, 가정보육으로 지쳐있을 영유아 가정에 조금이라도 양육부담을 덜어드리고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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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