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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후보, `도심형 모노레일`유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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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4-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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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의원 보궐선거 마선거구(죽도·중앙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주형 후보(사진)는 날로 쇠퇴해 가는 도심을 살리기 위한 '도심형 모노레일' 유치를 공약했다.
     13일 전 후보는 "포항역이 떠나가고 남은 빈 터에 지금은 폐허가 되다시피 한 구포항역사의 개발은 도심공동화현상 해결을 위한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포항역사를 다시 원위치 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도심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역사의 기능을 다시 회복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포항역사 개발계획에 도심형 모노레일을 포함시켜 현재 KTX포항역에서 시내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지금의 KTX포항역은 외지 관광객뿐만 아니라 포항시민의 편의까지 무시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도심형 모노레일의 설치는 포항역사의 이전으로 급격한 손실을 겪고 있는 죽도, 중앙동 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했다.
     지금까지 도시재생을 추진했지만 주민들의 삶이 나아지지 않았다. 죽도·중앙의 원도심 회복을 위한 처방방식을 지금의 도시재생에서 체감도 높은 압축도심개발 방식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지금의 방식으로는 원도심 주민을 옮겨 채우는 악순환만 반복될 수 있기에 도심의 공공복합형 압축개발만이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죽도, 중앙동을 살릴 수 있다.
     전 후보는 이번선거에서 당선이 되면 죽도, 중앙동은 공공도서관, 교통, 교육, 시장과 백화점 등 유통부문까지 좋은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기에 '도심형 모노레일'을 반드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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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