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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 포항 찾아 ˝허대만 꼭 당선시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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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4-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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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13일 경북 포항시청 앞에서 경북 포항북구 오중기 후보, 포항남구울릉군 허대만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경북신문=이준형기자] 4·15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허대만 후보(포항남·울릉) 지원유세에서 영일만대교 건설·미래형자동차 공장 유치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북 포항시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허대만 후보는 블루밸리에 미래형자동차 공장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포항의 미래를 위해서 적절한 사업이고 피할 수 없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허 후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또 허 후보의 영일만대교 건설 공약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영일만 대교 사업이 진척되지 못했던 이유는 한 도시 안에 그렇게 큰 규모의 SOC를 하기 위해서 국가 예산을 대규모로 쏟아 넣기가 어렵다는 이유였다"면서도 "영일만 대교는 한 도시의 대교가 아니라 부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가는 동해안 고속도로의 일부"라고 추진의지를 내비쳤다.

  이낙연 위원장은 "우리 허 후보는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후원회장을 맡았다"며 "후원회장 마음 생각해서라도 이번에 꼭 당선시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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