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디케이㈜에서 보내준 공기청정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광주 소재의 디케이(주)가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에 공기청정기 500대를 전달했다.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소재의 디케이(주)(회장 김보곤)가 지난 8일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수성구자원봉사센터에 공기청정기 500대(1억2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공기청정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시설에 전달된다.

디케이(주) 김보곤 회장은 광주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평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과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순애 수성구자원봉사센터장은 “광주에서 대구까지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 계층 및 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