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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유흥주점 휴업률 `90.2%` 달해...중구 1개 업소 해산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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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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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2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주말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구시가 경찰과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휴업률이 90.2%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2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0일과 11일에 걸쳐 대구시‧구군‧경찰 합동으로 누적 70개 점검반 269명을 투입해 총 1332개 유흥주점을 점검한 결과 1201개 업소가 휴업해 90.2%의 휴업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중구의 1개 업소에 대해서 마스크 미착용 및 밀접접촉을 사유로 행정명령을 발동하여 해산조치하고 4월 19일까지 폐쇄명령을 내렸다.

시는 앞으로 유흥주점 등에 대해 시·구군 및 경찰 합동으로 30개 팀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4월 19일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또 전 분야에 걸쳐 각 업종별 세부 예방지침을 마련하고, 지도 점검을 강화하는 등 다중집합이용시설을 통한 감염확산을 예방할 방침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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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