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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D-2] 대구지역 각 정당후보들, 마지막 표심잡기 이색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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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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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공식선거일 이틀을 남겨두고 각 정당 후보들의 선거활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보수의 심장 대구 정치 1번지 수성갑·을의 후보들은 마지막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넘어 고지전 탈환을 연상케할 만큼 뜨거웠다.
 
                    ↑↑ 대구수성갑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수성갑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12일에도 특유의 선거운동인 벽치기 유세를 이어가며 발바닥이 땀범벅이 되도록 뛰어나녔다.

특히 이날 오후 6시 30분 범어3동 옛 신천지상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대구 부흥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저 김부겸에게 힘을 모아달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어둠을 까리는 저녁에도 김 후보 유세차는 멈출줄 모르고 벽치기 유세를 이어갔으며 김 후보의 선거캠프는 한낮을 방불케했다.   
                                              ↑↑ 대구수성갑 미래통함당 주호영 후보   
주호영 후보 이날 발품팔기에 바빴다. 오전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수성갑 전 지역 골목투어로 표십잡기에 나섰다.

주 후보도 오후 5시 범어4동에서 유세를 펼치며 "저 주호영 이번에 뽑아주시면, 나라를 바로 세우고 대구경제를 회생시키며 대구·경북을 대표해 우리나라를 책임지는 큰 정치인이 되겠다"며 호소했다.

이어 숨고름도 뒤로하고 범어네거리로 이동해 퇴근 인사를 이어갔다. 오후 8시 30부터는 야간틈새홍보를 이어가며 공식선거 12일째를 마무리했다.    
                                              ↑↑ 대구수성을 미래통함당 이인선 후보   
선거때마다 연출되는 공식 인사가 있다. 바로 유권자들을 향해 절로 호소하는 것이다.

한치앞으로 볼수 없는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수성을 지역.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는 수성못 상화공원에서 유권자을 향해 땅바닥까지 머리를 맞대는 절을 하면서 간절히 호소했다. 수성구의 토종구민, 수성을의 딸로서 최선을 다해 유권자들이 바라는 지역 밀착형 위정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구민들의 마음얻기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 대구달서갑 미래통합당 홍석준 후보   
또 특정 기업 주식 논란으로 무소속 달서갑 곽대훈 후보로부터 고발을 당한 미래통합당 홍석준 후보도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 대구북구갑 무소속 정태옥 후보   
북구갑 무소속 정태옥 후보의 절은 남달랐다. 정 후보는 손을 바닥에 대고 주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는 ‘9절 유세’를 이어갔다. 이 절에는 각각의 의미를 담겨 있으며 매 회 큰 절 때마다 유세 차량 연설자는 그 의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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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