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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8일째 확진자 `없음`...접촉자 97% 격리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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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4-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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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경주시장이 직접 시외버스를 방역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지역 코로나19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8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특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던 접촉자 수도 20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다만, 해외입국자 등과 관련 일일 검체자수가 꾸준히 늘고 있어 경주시는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경주시 누적 확진자는 48명(대구 통계 1명 포함)으로 완치(해제) 19명, 격리병상중(포항의료원 8, 안동의료원 3, 동국대 경주병원 1, 국립중앙의료원 1) 13명, 생활치료센터(안동소방학교 2, 안동인문정신 5, 경산중소벤처연수원 7) 14명, 사망 1명 등이다.  
또한 확진자와 접촉했던 누적 접촉자 792명 가운데 772명(97%)이 자가격리가 해제됐고, 20명이 현재 자가격리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의심환자 수는 계속 증가해 14일 현재 진단 검사를 받은 누적 검체자는 5666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13일 하루 동안에만 40명이 늘었다. 진단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32명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점차 줄었지만 아직은 안심하거나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며, 따뜻해진 날씨만큼 시민들의 긴장도 덜해져 야외 활동이 잦아지고 있다"면서 "감염위험이 있는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의 실내 활동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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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