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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준 소설가, 임진왜란 때 공 세운 장수 `정기룡` 행적 소설로 써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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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0-04-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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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용준 소설가의 장편소설 '정기룡 - 제1권 등불이 흐르는 강' 표지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지역의 인물, 역사, 배경 등을 소재로 하용준 소설가가 쓴 장편소설 '정기룡 - 제1권 등불이 흐르는 강'이 출간됐다.

  정기룡 장군은 30대 초반의 나이로 임진왜란 때 수많은 공을 세운 장수다. 그는 임진왜란 때 육지의 명장으로서 크고 작은 60여 차례 전투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어서 상승장군(싸움에서 늘 이기는 장수)의 별칭을 얻기도 했다.

  또한 그는 전란 중에 명 황제로부터 명군을 지휘하는 총관의 벼슬을 받은 유일한 조선 장수였다. 그럼에도 그의 공적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그의 출신이 미천했고, 당시 권력의 중심축에서 벗어나 있었기 때문이다.

  소설 '정기룡(전 5권)'은 이러한 전설 같은 역사적 인물인 정기룡 장군의 행적을 샅샅이 추적 발굴해 200자 원고지 6000여 장 분량으로 치밀하게 그려낸다.

  하용준 작가는 제1회 문창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장편소설 '유기'를 비롯해 다수의 장·단편소설, 시 동화 등을 발표했다. 장편소설 '고래소년 울치'는 '2013년 문화관광부 최우수 도서'와 '2013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에 동시 선정됐다. 시집 '멸'은 '2015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됐다. 현재 상주에 거주하며 집필 중이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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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