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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재단, `꿈을 먹는 도시락`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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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4-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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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청소년들 43명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꿈을 먹는 도시락' 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꿈을 먹는 도시락'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청소년 수련 시설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기존의 집합 돌봄 서비스를 더 이상 제공받을 수 없게 된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학습 및 급식 등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청소년재단의 윤영란 상임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꿈을 먹는 도시락' 배달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서 도시락을 전하였다.
   포항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청소년 중 한 학생은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편의점 컵밥을 먹는 날이 많았는데, 선생님이 도시락을 직접 집으로 배달해 주시니 든든하고 너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말했고, 지원받은 청소년의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청소년재단에서 관심을 가져주니 힘이 난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온라인 정보통신망(단톡방, 페이스북)을 활용하여 각종 정보를 공유하며, 청소년의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를 관리하며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남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오천읍복지회관소재)를 신규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4-240-9161~3)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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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