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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대구 631곳·경북 971곳 투표 시작...격리자는 6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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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특별취재팀 작성일20-04-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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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4.15 총선 특별취재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15일 오전 6시부터 전국 251개 지역구 1만 43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대구와 경북은 각각 631개와 971개의 투표소가 있다. 

이번 선거에는 대구는 12개 선거구에 59명의 후보가, 경북은 13개 선거구에 58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지난 10~11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대구는 유권자 207만1120명 중 23.56%(48만8048명)가 참여해 20대 총선 때 사전투표율(10.13%)보다 13.43%p나 높았지만 전국 최저를 기록한 바 있다.

경북도 유권자 228만2938명 중 28.7%(65만5257명)가 사전투표해 20대 총선 때(14.07%)보다 2배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투표한다. 오후 6시 전에 투표소에서 입장해 번호표를 받고 별도의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대구의 자가격리자 2596명 중 384명(14.8%), 경북에서는 2372명 중 275명(11.6%)이 투표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개표는 대구 8곳, 경북 24곳에서 진행된다.

  개표는 16일 오전 마무리된다. 이번 총선의 경우 비례대표 투표 용지의 길이가 48.1㎝에 달해 투표지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하면서 개표 소요 시간이 지난 선거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구의 경우에는 16일 오전 4시께, 비례대표는 같은날 오전 8시 이후로 전망된다. 58.0%의 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본 투표 다음날 오전 8시45분께 개표가 종료됐다.

지역구 당선인은 개표를 마친 후 곧바로 선거구 선관위원회의에서 결정한다. 비례대표 당선인 명단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린다. 선관위는 개표가 종료되는 동시에 곧바로 비례의석을 산정하고 배분한다. 비례대표 당선인은 오후 5시 예정된 중앙선관위 전체회의에서 확정 공고된다.

선관위는 이번 총선의 개표관리에 7만4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투·개표 상황은 한국선거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4.15 총선 특별취재팀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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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