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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사대부초, 학생 참여형 원격수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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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4-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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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대사대부초가 온라인 개학에 앞서 교과서를 배부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교육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경북대사범대부설초(이하 경대사대부초)는 16일(4~6학년)과 20일(1~3학년)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과 관련, 학년성을 반영한 학생 참여형 원격수업을 추진한다.

학년 단위로 수업의 형태, 학생 참여 방식 등을 달리 추진, 원격수업의 질 관리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대사대부초는 지난 9일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구글 클래스룸을 기본으로 학년별 활용 플랫폼을 다양하게 결정해 학습자의 특성을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경대사대부초는 IB후보학교로서 온라인 상호작용을 강조하고 있는 IB교육 특성에 발맞춰 구글 클래수름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어 이를 학급 운영 중심 플랫폼으로 지정하기에 용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5~6학년은 주3회 구글Meet를 활용해 화상 조회를 운영하며, 구글 클래스룸에서 출석을 확인하는 등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문서 형태를 활용 가능한 15종의 원격 과제 형태를 개발해 구글 클래스룸에 과제로 제공할 계획이다. 각종 수업 영상 자료는 e학습터, EBS 외의 다양한 매체의 컨텐츠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엔트리, 디지털 교과서 등을 도입한다.

3~4학년은 주1회 6명씩 조를 나눠 구글Meet에 참가하면서 생활 및 학습 지도의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학습 전반에는 e학습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되 배운 내용을 융합해 구글 클래스룸에 장기 과제를 제시하는 활동형 원격수업에 좀 더 중점을 둔다. 교사는 댓글, 전화, 화상 토론 등을 통해 학생으 ㅣ장기적인 학습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꾸준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1~2학년은 EBS 및 e학습터의 콘텐츠를 학습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다. 구글 클래스룸에 간단한 출석 과제를 탑재해 학생과의 피드백 공간을 마련한다. 학생들이 각종 원격 수업도구의 활용에 취약할 것으로 보고 사전에 예비 활동으로 온라인 활용과 관련한 교육을 충분히 안내하는 한편, 참여의 부담을 줄여 학습자의 학습 의욕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상근 교장은 "이번 온라인 수업을 계기로 IB교육의 학습자상 중 하나인 Risk takers(도전하는 사람)로 성장할 수 있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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