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재)달서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예술인지원프로젝트 '힘내요! 대구 예술인' 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모집을 거쳐 클래식, 국악, 실용음악, 무용, 연극, 뮤지컬, 거리극 등 총16개팀(개인 및 단체)을 선발한다.

전 장르 2년 이상 공연활동 경력이 있는 예술인, 대구 소재 전문공연예술단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전체 지원금은 5000만원 규모며, 콘서트는 코로나19 대응지침 및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와룡홀에서 열린다.

좌석 안전거리 유지, 스트리밍 방속 및 녹화 공연 영상을 송출하는 '온라인 공연' 등 일정과 형태가 변경될 수 있다.

달서문화재단 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지역예술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