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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총선 투표 당일 대구지역 후보자들, 속은 `긴장` 겉은 `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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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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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앞으로 4년간 국민을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제21대 국회의원 본 투표가 15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대구지역 각 정당 후보자들은 이날 차분하면서 긴장된 하루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전투표를 행사한 후보들이외 대부분의 후보들은 이날 오전 6시 기상, 간단한 운동에 이어 식사를 마치고 자신의 선거구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이후 투표소 순회 점검에 이어 자신의 선거사무실에 도착해 선거운동원 등 선거관계자들께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오후 6시전까지 각 후보들의 일정을 담아봤다.

수성갑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15일 오전 6시에 일어나 평소와 같이 동네 화랑공원을 한바퀴돌면서 동네분들과 인사나눴다. 이어 아침식사를 마치고 투표소를 돌면서 점검했다. 투표 당일에도 투표를 독려하는 애정을 보였다. 오후에는  이후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전화 등으로 투표를 독려하면서 당일 일정을 차분하게 보냈다.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는 이날 오전 5시에 기상해 평시와 같이 108배 와 명상으로 마음의 평정심을 찾고 이후 아침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난 뒤, 수성갑 지역 투표소 순회점검에 이어 그동안 수고하신분들께 전화인사로 감사를 건네며 투표를 독려했다.

수성을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는 이날 오전 5시 일어나 7시에 샐러드, 빵과 함께 차를 곁들인 아침식사를 마치고 8시 자신의 선거사무실로 들어와 9시 회의를 마친 뒤, 당원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이어 지역 투표소를 순회했다. 이후 하루 종일 캠프에 머물렀다.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홍준표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수성구 중앙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부인과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홍 후보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전화로 그동안 선거운동을 도와준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와 투표를 독려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북구갑 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는 이날 가장 먼저 일어났다. 오전 4시30분 이후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오전 6시 북구 산격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이후 오전 10시 자신의 선거사무실 도착해 선거운동원, 관계자, 자원봉사자들과 인사 및 투표독료를 했다. 양 후보는 겸손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린다고 했다.

북구을 민주당 홍의락 후보는 이날 새벽 4시에 일어나 산에 올랐다. 평소 등산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그는 이날 아침 간단한 식사를 한 후 운암지를 거쳐 함지산에 올라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등산 후 선거사무실에 머물며 개표 진행상황을 지켜보면서 개표전 까지의 시간을 보냈다.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승수 후보는 이날 오전 5시에 기상, 이른 아침식사를 마치고 상주 본가 아버님을 찾아뵙고 안부를 여쭈었다. 이어 오전 10시 북구 동천동 동북지방통계청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김 후보를 비롯한 5인 가족유세단이 함께 투표를 했다. 이어 선거사무소에서 전화로 투표를 독려하면서 차분히 보냈다.

달서갑 미래통합당 홍석준 후보는 이날 6시 일어났다. 이어 7시 달서구 성서청구아파트 관리소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치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도착, 방문자들을 접견하고 이후 투표소를 순회하면서 일정을 소화했다.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곽대훈 후보는 이날 5시에 눈을 떠 7시 달서구 달구벌종합복지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를 했다. 이후 8시 아침 식사후 자신의 선거사무실로 출근해 투표를 독려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곽 후보는 최선을 다했고 후회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 홀가훈 한 기분이라고 했다.

달서을 미래통합당 윤재옥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도원동 달서구립도원도서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아내와 함께 투표를 했다. 이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차분히 하루를 보냈다.

달서병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달서구 성당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부인, 아들과 함께 투표했다.

달성군 미래통합당 추경호 후보는 이날 6시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 9시 달성군 화원천내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부인과 함께 투표했다. 이후 9시 30분 자신의 선거사무실로 이동해 읍면별 투표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선거운동에 수고하신 분들께 전화로 격려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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