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저를 뽑아주신 북구을 주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한표의 의미를 가슴에 담아 지역경제를 살리고 자유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국민들께서 경제추락, 불안한 안보 등 국정실정에 대해 '옐로카드'를 꺼내 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권은 이번에 드러난 대구 민심을 경청하고 겸허히 수용해야 할 것입니다.

  북구을 유권자들께서 변화와 발전을 약속한 저의 경험과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성원해 주신 것 같습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미래통합당이 국민의 선택을 많이 받지 못해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더 큰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30년전 공직에 입문할 때 가졌던 선공후사의 초심을 잃지않고, 주민과 늘 소통하는 가족같은 의원, 일 잘하는 의원, 무엇보다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문정권의 실정을 막고,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대구경제 회생, 북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