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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틀 앞으로… 경주시 후보들 막바지 유세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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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4-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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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4·15총선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접어든 지난 13일 경주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주요 후보들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후보들은 그동안 공식 선거운동 기간동안 유권자와 접촉했던 일정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마지막 표밭갈이에 몰두했으며 지속적으로 외쳐온 자신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금장교 사거리를 시작으로 오전 9시 용강초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났고 이후 오후 2시에는 용강휴포레 사거리와 오후 5시 용강사거리 등 빡빡한 일정을 이어가며 여당의 지속적인 국정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자신의 캐치프레이저인 “더 좋은 경주 더 나은 변화”를 외치면서 “문재인 정부와 중단 없는 개혁을 약속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는 오전 7시 30분부터 경주 충효와 노서를 잇는 서천교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불국동 경주가축시장을 찾아 농민들과 만났고, 이후 외동읍, 선도동, 월성동을 차례로 방문한 후 용강초등학교 사거리에서 퇴근 인사를 하면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후보인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외치며 “경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선 의원이 돼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호소했다.

정의당 권영국 후보는 오전 7시 양남면 월성원전 앞에서 출근 인사를 한 후 다시 경주시 중앙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자신의 특별한 선거운동인 ‘걸어서 경주 민생대장정’ 4일째 걷기 운동을 이어갔고, 이후 현곡면 금장리와 황성동 일대를 순회하며 기득권 정치의 심판을 주장했다.

권 후보는 “경주의 민심이 변화하고 있고, 경주시민을 무시한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의 오만한 기득권 정치를 심판해야 한다”고 외쳤다.

무소속 정종복 후보는 오전 7시 서천교 사거리에서 최근 통합당을 탈당한 김동해 경주시의원과 함께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불국동과 산내면을 찾았고, 마찬가지로 최근 탈당한 박차양 도의원과 함께 감포읍과 외동읍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가면서 인물론을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국회의원 잘못 뽑았다고 더 이상 후회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중앙에서 힘쓸 수 있는 정종복을 뽑아 달라”고 말했다.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14일 하루만 남겨두고 있어 마지막 날 집중 유세를 통해 지지층 다지기와 부동층 흡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경북신문TV 이소미 였습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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