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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청렴문화 확산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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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4-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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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계획'을 수립, 청렴실천문화 확산과 개인 청렴도 향상에 나선다.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은 부패 위험성 사전차단과 조직 내 청렴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며, 국민권익위원회 표준 설문모형을 활용해 전문조사기관에서 온라인(이메일) 방식으로 오는 5월 중 설문조사를 한다.
   진단 분야는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개인별 청렴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로 구성돼 있다.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평가는 경북교육청 조직 전반의 환경에 대한 위험도 평가로 조직개방성, 연고주의 등 5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평가는 도교육청 부서장 직위의 업무 특성에 따른 위험도 평가로 청탁위험성, 재량의 정도 등 5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개인별 청렴도 평가는 공직자 개인별 행태에 대한 평가로 경북교육청 내 본청 6급 이상과 각급 학교장 등 1천331명을 대상으로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 등 20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개인별 청렴도 평가는 지난해까지 경북교육청 내 본청은 부서장 이상 평가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담당(장학관, 4급, 5급)·장학사·6급까지 확대 시행한다.
   또 청렴도 평가 결과는 평가 대상자에게 통보해 취약분야를 자율관리하도록 하고, 분야별 진단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업무개선 자료로 활용한다.
   특히, 올해부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평가 대상자에게 제공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정치적 중립, 불건전 영리활동 금지, 품위 유지 등 30개 항목을 스스로 점검한다.
   경북교육청은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을 비롯해 청렴 마일리지제도, 청렴 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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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