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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12명` 동경주 지역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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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1-06-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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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는 문무대왕면과 감포읍행정복지센터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접촉 의심자나 검사희망자에 대해서 진단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문무대왕면 등 동경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3일 하루 동안 경주지역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동경주지역에서만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44명(치료 중 30명, 해제 403명, 사망 10명, 대구시 통계 1명 포함)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432번~444번 확진자이다. 확진자 발생지역은 문무대왕면 11명, 감포읍 1명, 현곡면 1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에너지 관련 공기업 직원 1명과 고등학교 교사 1명, 중학생 1명 등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문무대왕면 프랜차이즈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지난 20일 첫 확진자(425번) 발생 이후, 22일 5명, 23일 11명 등 총 17명으로 조사됐다.   
23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436번과 439번, 443번 확진자는 이곳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최근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432번과 433번, 437번과 440번 확진자 등 4명은 앞서 지난 22일 확진판정을 받은 427번 확진자의 자녀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고, 434번과 435번, 442번 확진자도 앞서 감염된 430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438번 확진자는 지역 에너지공기업에서 일하는 40대 남성(문무대왕면 거주)이며, 441번 확진자는 감포읍에 살고 있는 70대 여성으로 파악됐다. 444번 확진자는 현곡면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동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커지면서 경주시는 문무대왕면과 감포읍행정복지센터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접촉 의심자나 검사희망자에 대해서 진단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지역 감염과 관련해 동경주지역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조정한다. 
이로써 유흥·단란·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홀덤펍 등 유흥시설 6종 시설은 집합금지된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파티룸 등은 오후 10시까지 운영 가능하며, 식당·카페는 오후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식·장례식장 및 모임·행사는 100명 미만 집합 가능하며 종교시설의 경우 좌석 수의 20% 이내에서 정규예배가 가능하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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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