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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해외입국자 1명 양성 판정...접촉자 `無`, 지역 전파 가능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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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4-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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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방역당국이 미국발 입국자 전체를 대상으로 입국 후 3일 이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기 시작한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발 입국자들이 육군 현장지원팀과 공항 관계자들로부터 안내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지난 16일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와 관련해 지역 전파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생한 49번 확진자는 22세 남성(충효동 거주)으로 일본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이다.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19일 오후 3시 현재 경주시 누적 확진자는 49명(대구시 통계 1명 포함), 완치(퇴원) 24명, 격리치료중 23명, 사망 1명 등이다. 
49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공항 검역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고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경기 안산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확진자가 공항 입국에서부터 생활치료센터 입소 과정까지 방역당국의 철저한 검역 관리를 받았고 접촉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지역 내 들어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접촉자로 인한 지역 내 전파 가능성은 희박하다. 
한편 경주시로 들어오는 해외입국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18일 현재 기준 누적 입국자는 총 320명으로 전날인 17일에 비해 16명이 늘었다. 진단 검사결과 3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이 검사중 및 대기, 1명(49번 확진자)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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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