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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혔던 `영주축협 가축시장` 20일부터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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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기 작성일20-04-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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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부터 재개장하는 영주축협 가축시장   
[경북신문=김시기기자] 영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휴장 했던 영주축협 가축시장이 20일부터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4일부터 잠정 휴장 했던 영주축협 가축시장이 한우 출하 지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사육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개장 한다.

시는 가축시장 개장 시 열화상 카메라와 발열체크 등을 지원하고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는 등 가축시장을 엄격히 관리하고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영주축협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영주축협에서는 가축시장에 매도인과 관람자 출입을 금지 시키고 매수자(구매자)를 최소인원으로 한정하고 출입자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 손소독제 비치, 성명, 연락처 등 인적사항 기록관리와 가축시장 개장 전·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신속하게 경매 한 후 해산하기로 했다.

이용춘 축산과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선에서 출하지연으로 인한 한우농가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시기   sangsang19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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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