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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구본부, 코로나 취약계층에 긴급구호 물품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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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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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철도(코레일) 대구본부가 코로나 취약계층 610가구에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 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경제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구호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

지난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지역 복지관 3곳에 2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 식품키트 610개를 지원했다.

또 지난 6일에는 5000만원 상당의 방역기기 70여대를 대구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학교 등에 지원했다. 다중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방역기기와 보호장구를 지원해 생활방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고준영 대구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한국철도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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