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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선린병원, 간-담낭-췌장 질환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앞장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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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작성일20-04-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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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임성남기자] 좋은선린병원 소화기내과센터는 간-담낭-췌장 질환의 조기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위해 소화기 내과와 외과, 그리고 중재적 영상의학과와 협진 체계를 구축하여 최선의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췌장·담도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다른 소화기 계통인 위나 장에 문제가 있을 때의 증상과 뚜렷이 구분되지 않아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다.
     비특이적 소화불량, 복통, 메스꺼움, 식욕부진으로 인한 체중감소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데 생활 속에서 무심코 넘기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심한 복통이나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발견하기 때문에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 간, 담낭, 췌장 질환 역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좋은선린병원에서는 초음파검사, 복부CT, 담췌관조영MRI,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과 양성자방출단층활영(PET) 등으로 정확한 조기진단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중에서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은 담도 및 췌장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이용되는 표준시술로 내시경과 방사선 영상을 동시에 이용하여 검사와 시술을 시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담도와 췌관의 입구인 십이지장 유두부에 내시경을 위치시켜 담도로 조영제를 주입하여 담도 및 췌장의 상태를 직접 확인한다. 협착된 부위를 절제하고 스텐트를 삽입하여 조직 검사와 치료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다.
     또한 환자의 기저 질환 여부와 병의 상태 등에 따라 보존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영상의학과 협진으로 중재적 치료를 시행하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외과 협진으로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 수술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좋은선린병원 소화기내과 최재혁 과장(사진)은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은 일반적인 CT나 MRI로도 질환 여부가 불분명한 경우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담석증 및 담도 협착 등의 치료까지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검사와 관련하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 의해 능숙하게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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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