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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청, 대송면 지역민에 침수피해 이주보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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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4-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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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 남구청은 지난해 10월 내습한 제18호 태풍 '미탁' 등 매년 반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대송면 장동리 지역 주민들에게 이주를 위한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
     남구청 건설교통과는 대송면 장동리 침수피해가구의 이주를 통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장동2리 마을회관에서 올해 1월부터 4차례의 주민간담회 및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소통을 통해 이루어졌다.
     주민 이주가 완료되면 매년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장동교 인근에 하천폭 확장공사를 시행함으로써 현재보다 더 효과적으로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지역은 20년 이상 상습적인 침수피해로 인근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하천 폭 확장공사와 더불어 인근지역으로의 이주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의 묵은 고민거리를 한방에 해결하게 되었다.
     또한, 하천 정비 후 자투리 땅을 활용해 아담한 녹지공간은 휴식공간이 부족한 대송면 장동리 지역에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현 남구청 건설교통과장은 "보상과정에서 직원들이 서울까지 출장을 가서 설득을 하는 등 헌신적인 수고가 있다"며 "읍·면 구석구석에 작은 불편함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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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