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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부 전문 병원 대구 만족정형외과 ˝당신의 발 건강을 지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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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4-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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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혁 만족정형외과 의사가 진료실에서 환자들의 검진결과를 살펴보고 있다. 지우현 기자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란 말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듣는다. 그만큼 발에 대한 소중함을 일컫는 뜻이기도 하다. 특히 유아·청소년에게 있어 발은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가장 중요시 다뤄야 할 신체 부위 중 하나다.

최근 많은 유아·청소년이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는 환경, 스트레칭·운동량 부족, 발이 꽉 조이는 신발 착용 등으로 발에 대한 질환이 늘면서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재혁 원장이 이끌고 있는 만족정형외과는 유아·청소년을 비롯해 노년에 이르기까지 오직 족부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병원이다. ICT간섭전류, IR적외선, 냉각 치료기, 이온 도입, 자기장, TENS저주파 등의 최신식 의료장비로 족부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최 원장은 "발은 어떤 신체부위와 견줘도 전혀 뒤지지 않을만큼 중요한 기관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발에 통증을 느껴도 참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발은 인체 건강의 나침반이다. 특히 유아·청소년들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더 큰 질병에 놓이게 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잘못 다뤄지는 발 "당신의 건강이 위험합니다"
'발의 건강은 곧 전신'의 건강이라는 말이 있지만 요즘 사회에선 그리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 발의 균형에 맞춘 신발 대부분이 편의성에 치중돼 있어 격식을 요하는 사회생활에선 신고 다니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청소년도 예외는 아니다. 유행이나 패션, 왕성한 성장 등으로 발에 꽉 끼는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발 질환들이 생겨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현대인들의 잘못된 발 관리로 생겨나는 발 질환은 대체적으로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지간신경종 등이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기울어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엄지발가락에 약간의 통증이 생기다 중기로 접어들면 신발 종류에 상관없이 엄지발가락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말기에 접어들면 가만이 있어도 통증이 심해져 어떠한 신발도 신을 수 없게 된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보통은 중년층에서 많이 생기지만 바닥이 평평하거나 얇고 딱딱한 신발을 즐겨 신는 젊은층에서도 심심찮게 생겨난다.

지간신경종은 중족골(발가락뼈)과 발가락 사이를 지나는 지간신경이 압박을 받아 두꺼워지면서 종양처럼 커지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염과 통증이 비슷하지만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중앙과 발 뒤쪽에 증상이 있는 반면 지간신경종은 발 앞쪽에서 통증이 생긴다.

- "평발인 제 발을 고치고 싶어 의사가 됐다"
만족정형외과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지간신경종을 비롯해 염좌, 통풍, 부주상골증후군, 평발, 무지강직증 등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무지외반증은 초기와 중·말기로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엄지발가락이 12~20도 미만으로 휘어진 초기단계에선 보존적인 방법을 사용하지만 20도가 넘으면 수술 치료를 한다. 수술은 부분 절개를 통해 튀어나온 뼈와 엄지발가락의 일부를 절골해 교정시키는 방법으로 제일 확실한 치료법이다.

족저근막염은 운동치료법과 물리치료·스트레칭 교육, 야간 부목고정, 체외충격파 치료로 이뤄진다. 그러나 근전도 검사상 신경 분지가 압박되거나 6개월 이상 치료를 해도 호전이 없는 경우와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으면 수술 치료에 들어간다.

지간신경종은 초음파로 지간신경종을 확인해 크기를 측정한 후 치료계획을 수립한다. 우선 신발교정과 패드, 지지대 등의 보조기를 이용한 신경 압박 감소, 비스테로이드 소염 진통제 투여, 병변내 스테로이드 주입 등으로 치료를 한 뒤 호전이 없을 경우 신경 젤제술이나 감압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염좌, 통풍, 부주상골증후군, 평발, 무지강직증 등도 다양한 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를 제공한다.

만족정형외과가 족부 분야에 있어 최고의 병원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바로 만족정형외과를 이끌고 있는 최 원장 역시 평발로 누구보다 발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어린 시절 조금만 운동해도 발에선 상당한 통증이 몰려왔고 이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었다. 발을 치료하기 위해 대구의 많은 병원을 다녔지만 모두가 괜찮다는 진단이 나왔고 급기야 서울에 있는 유명 병원을 찾는 고생까지 감수해야 했다. 최 원장이 정형외과 그것도 오직 족부만을 다루는 의사가 된 것도 이런 과거와 무관하지 않다.

최 원장은 발 연구를 위해 계명대 동산병원 의과대 재활의학과에 들어갔지만 오래 다니지는 못했다. 당시엔 발을 연구하는 곳이 드물었고 이 때문에 재활의학과에서 원하는 지식을 습득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최 원장이 발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던 것은 2000년 을지병원에 레지던트로 근무를 하면서부터였다. 당시 지도교수는 2002년도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 선수들의 주치의였던 이경태 교수로 발 전문의이기도 했다.

최 원장은 이 교수를 통해 발에 대한 원하는 지식을 마음껏 쌓을 수 있었고 나아가 세계 발 전문의로 손꼽히는 제임스 브로드스킨 박사를 통해 발 전문의로써 견고한 실력을 다지게 된다.

최 원장은 "우리는 발의 소중함을 잊고 살 때가 많이 있지만 발을 아파본 사람이면 누구보다 발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며 "저는 발에 대한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우리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의 고통을 제가 겪는 고통으로 생각하며 최상의 치료를 하는데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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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