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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서 `첫 모내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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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석 작성일20-04-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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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쌀 전업농인 김종기(좌측)씨는 아들 김창수 씨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식으로 지역 첫 모내기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신문=윤광석기자] 칠곡군은 20일 첫 모내기 작업으로 기산면 영리들에서 쌀 전업농인 김종기(70)씨가 논 1㏊에 조생종 황금 벼를 심었다.
     이날 김 씨는 아들 김창수(43)씨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식으로 모내기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모내기한 벼는 8월 30일경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쌀겨, 우렁이 농법,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시중가격보다 높은 가격인 80kg가마당 30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적기 못자리 설치지도와 재배기술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소비가 감소하고 농촌에 일할 인력이 부족한 것이 걱정"이라며"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비대면 농업기술 지도, 농기계 임대료 감면 등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윤광석   i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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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