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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37명 확진… 집단발병자 중 30% 무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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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4-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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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은 중심상가 위주로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하는 등 군민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역과 차단에 힘쓰고 있다. 예천군   
[경북신문=이인수기자] 최근 예천군 코로나19 집단발생 관련 환자 중 30%는 현재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예천군 집단발병 사례 중 30%는 무증상"이라면서 "현재까지 (지표환자를 제외한) 36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광범위하게 추적해서 확인된 사례"라고 말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예천군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37명이다. 전일 대비 확진자 2명이 늘어났다.
   예천군 확진 환자가 방역망 밖에서 발견된다는 지적에 대해 정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초기에 전염력이 있고, 전파력이 크기 때문에 짧은 기간 안에 2차 환자를 만들고 있다"면서 "이미 역학조사를 들어가 보면 접촉자 중에서 확진 환자가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접촉자 추적과 검사를 통해 연결고리를 찾아가면서 확인하고 있다"면서 "예천군 집단발병 사례 중 30%는 무증상이지만, 증상과 상관없이 접촉자 전수조사를 통해 확진자를 찾고 2차 전파를 차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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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