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재학생 지속 학업 동참 염원… 대구한의대 교직원들 `희망 보탬`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힘든 재학생 지속 학업 동참 염원… 대구한의대 교직원들 `희망 보탬`

페이지 정보

강을호 작성일20-04-20 19:52

본문

↑↑ 신입생들을 위해 대학 길라잡이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대구한의대 학생들   
[경북신문=강을호기자] 대구한의대학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코로나19감염확산방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020학년도 1학기에 개설된 모든 교과목 강의를 5월 4일까지 원격수업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캠퍼스 특별방역과 외부인 출입 금지 등 청정한 안전공간으로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7천여명의 모든 재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개강이 미뤄지고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지 못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서이다.

변창훈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이번 특별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월급의 일부를 반납해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변창훈 총장은 월급의 60%를 기부하기로 했으며, 부총장은 30%, 보직자와 팀장은 각각 20%와 15%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교수와 직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