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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코로나19 극복 직원 성금 4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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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2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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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000만원의 성금 및 물품을 대구·경북지역에 전달했다. 대구달성복지재단 전달 모습.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4000만원의 성금 및 물품을 대구·경북지역에 전달했다.

농어촌공사 최병윤 경북지역본부장은 특별재난지역인 경산시, 청도군, 봉화군, 달성군을 비롯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북도내 각 시·군 및 복지단체에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 본부장은 “전국 각지에서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대구경북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이 코로나를 이겨내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3월 경도청에 1000만원의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6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해 방역활동의 최일선에 있는 지자체, 소방서, 경찰서 등에 전달하고 화훼농가 돕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화훼류를 구입하는 등 지역 농가 살리기와 코로나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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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