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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코로나19 병원내 소규모 집단감염 지속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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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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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지역 코로나19 관련, 병원내 소규모 집단감염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3일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서면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4명이 늘어나 누적환자 수는 총 6840명이다.

4명의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병원내 감염으로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명, 달서구 소재 베스트병원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특히 중국에서 대구로 유입된 입국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0일 입국 당시 공항에서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격리 중이었다.하지만 자가격리를 해제하기 위한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이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대구지역 확진환자 657명은 전국 4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11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완치된 환자는 총 5983명(병원 3001, 생활치료센터 2789, 자가 193)이며 완치율은 약 87.5%(전국 78.6%)이다.

총 확진환자 6840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60명(62.3%), 고위험군 시설·집단 540명(7.9%/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1, 정신병원 215), 기타 2040명(29.8%)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162명이다.

또 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정부로부터 통보(3월 22일 이후 입국자)받은 대구 유입 해외 입국자는 총 3725명이다.

이 중 3611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여 3497명이 음성판정, 24명(공항검역 10명, 보건소 선별진료소 13명, 동대구역 위킹스루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90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114명은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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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