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식 경북교육감(가운데)과 경북교육청 직원들이 지난 23일 비축중인 보건용 마스크를 지역 교육지원청에 전달하고자 차에 싣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비축용 보건 마스크 216만개를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 전달한다. 학생 1인당 8개 분량으로 교육부 배분 목표인 1인당 2개 기준보다 4배 이상이다.

교육청은 유치원 원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얼굴 크기를 고려해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분·배부하고 학교에 비축해 등교 개학 이후 긴급 상황 발생 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학생 1인당 2매씩 모두 60만매의 면 마스크를 추가 구입해 각급 학교로 배부했으며 등교 개학 때 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달 3일 저소득층 학생 1만6333명과 지난 8일 특수학급 학생 3715명, 특수학교 학생 1457명에게 각각 1인당 3개씩 모두 6만4515개의 보건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