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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우방신천지타운, 이름 그대로 유지한다…주민투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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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4-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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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우방신천지타운 전경   
[경북신문=이준형기자] 신천지예수교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이름을 바꾸려 했던 포항 우방신천지타운이 그대로 유지한다.
 
  우방건설이 지은 이 아파트는 포항시 북구 두호동 위치하고 있으며 1천510가구 규모로 2004년 입주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교)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천지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퍼지면서 우방신천지타운 입주자대표회의는 2월 말부터 이름 변경을 추진해 최근 주민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벌였다.

  그러나 이름 변경안을 놓고 투표한 결과 1천200가구가 찬성, 304가구가 반대, 6가구가 기권했다. 이에 따라 포항 우방신천지타운은 이름을 유지하게 됐다.

  단지 이름을 바꾸려면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유자 80%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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