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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4살 남아 자가격리중 코로나 확진...총 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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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수 작성일20-04-2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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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동 예천군수가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신문=정지수기자] 경북 예천에서 자가격리중이던 4살 남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 마지막으로 확진자가 나온 이후 사흘만이다.

예천군에 따르면 24일 오후 예천읍에 사는 A군(4)이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어머니와 함께 포항의료원에 입원했다.

A군은 유치원 긴급돌봄 인력인 안동 51번 확진자(40)와 접촉해 지난 14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최초 검사에서 A 군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 격리 기간 중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예천군 확진자는 모두 42명으로 늘었다.
 
  한편 예천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확진환자 중 10세 이하의 어린이와 유아는 모두 5명이다.
정지수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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