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남부지사는 지난 16일 대구 남구 중증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나눔 공동체'를 방문해 수제 마스크 100개와 휴지, 세제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을 증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수제 마스크는 천연소재(면)을 활용해 손수 재단하고, 만든 필터 교환형으로 경상북도 한복최고장인 김미정씨가 지사에 기증하면서 마련됐다. 내부 필터는 교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위생과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

생활용품은 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배숙련 지사장은 "미력하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