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코로나 대응 역대 최대 추경 300억 확정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영양군, 코로나 대응 역대 최대 추경 300억 확정

페이지 정보

김학봉 작성일20-04-26 16:02

본문

[경북신문=김학봉기자] 영양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역대 최대 추경 규모인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300억원을 지난 24일 영양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했다.
 
이는 본예산 3010억원 대비 9.97% 증가한 수치로, 최종 3310억원을 편성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화를 위해 재난 긴급생활비지원 30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7억원, 코로나19 긴급복지지원비 5억원, 아동양육한시지원사업 2억원, 군민의 생계보호를 위한 고용지원방안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확대 4억원,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 3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지원방안으로 소상공인 카드결제수수료 지원사업 1억원, 소상공살리기 지역사랑상품권 추가할인지원 및 지역사랑상품권발행지원 2억원뿐만 아니라 코로나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숙원사업 47억원과 농업분야 지원 예산 2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지역 고용 대응을 위한 일자리특별지원사업 1억원, 소상공인휴업(권고)점포지원 및 소상공인 피해점포지원사업 5억원 등 금번 추경에 미처 편성하지 못한 소상공인과 운수업체, 생존권에 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추경성립전과 예비비 등을 적극 활용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편성된 예산은 확정 되는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얼어붙은 지역경제의 회복과 큰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봉   khb353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