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준형기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개학 연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가정에서 문화예술축제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즐기는 축제' 콘텐츠를 제공한다.
  　  '영상으로 즐기는 축제'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지난해 경북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된 '제8회 경북초등학생중창제, 제10회 경북중등학생실용음악제, 2019년 문화예술한마당축제'등 3편의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학생들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했다.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경북교육청문화원 홈페이지(http://www.gbccs.kr)에 접속해 팝업창에서 '코로나19 임시 특별프로그램 운영 안내'하단의 '영상으로 즐기는 축제'를 클릭하면 해당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3월 10일부터 시낭송 콘테스트를 접수해 현재 우수작을 선정 중이며,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 운영과 '창너머 도서대출서비스'를 지속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독도교육체험관 운영 중지에 따라 최근에 '우리나라 땅 독도'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관련 자료 등을 링크해 두고 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