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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5기 물산업육성협의회 출범… ˝일자리 창출·경기 활성화 한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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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4-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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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전경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최근 제5기 경상북도 물산업육성협의회를 출범하고, 변화하는 4차산업 시대를 맞아 블루골드(Blue gold)인 물산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제5기 경상북도 물산업육성협의회는 2022년 4월22일까지 2년간 임기로  상하수처리, 물산업 비즈니스, 무역·수출, 수자원, 물기업의 5개 분야 21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물산업 육성 자문 및 주요정책 심의, 물산업 동향 및 기술지원 등을 위한 정기 학술행사, 물산업 육성과제 발굴 및 물기업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유도 등 물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상북도 물산업육성협의회는 2012년 6개 분야 21명의 위원으로 제1기 협의회를 발족한 이래, 법령이 미비한 가운데도 2012년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16년, 2017년 개최, 2018년 제8차 브라질 세계물포럼 참가 등 지역 물산업 육성의 브레인 역할을 해왔다.

  제3기 협의회는 '물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연 매칭', 전국 최초 '물산업 유망기술 로드맵'발표 등 주요 시책의 아이디어를 제공해 지역 물산업의 아이디어 뱅크로 물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이번에 구성된 제5기 경상북도 물산업육성협의회는 물산업 수출분야 전문가 및 수자원 R&D 전문가를 확충해 지역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모색하는 한편, 물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등 경상북도 물산업 발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128개 물기업들의 수출판로 확보 및 물관련 지식·기술 지원 등 경상북도 물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물산업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산업육성협의회를 통해 경북 물산업이 세계를 향해 한걸음 더 전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 협의회와 힘을 합쳐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경북형 물산업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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