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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배 특별기고] 위기의 대한민국 (15) 가족치유와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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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가정연합 영남회장 박영… 작성일20-04-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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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국가정연합 영남회장 박영배가족의 형태, 가족 간의 관계에서 대한민국의 가정은 변화하고 있다. 가족의 형태는 다문화 가정, 이혼한 편부모가정, 미혼가정, 독신가정, 노인가정 등이 증가하고 있으며 1인 가구도 등장하고 있다.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젊은 층도 많아지고 있으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인하여 정부는 다양한 정책수립을 하고 있다.
     특히 가정은 개개인의 다양한 가치관 때문에 가족 상호간의 유대관계와 가족 간의 역동이 달라지고 있다. 그 결과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가족 상호간에 갈등도 증가하고 있다.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20년 4월 21일 정부서울청사·세종청사 간 영상회의로 '제2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 4차 회의'에서 "코로나19 충격은 결혼·출산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올해 출산율 감소 추세를 가속회시킬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30만3000명으로 30만명대를 간신히 '턱걸이'했다. 합계출산율은 0.92명을 기록했다. 올해 출생아 수는 30만명대 밑으로 떨어지고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용범 차관은 "최근 코로나19 충격이 정책 외부환경을 급격히 변화시켜 인구정책에 새로운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는 국민의 삶과 일에 대한 태도를 바꿔놓아 경제구조과 생활양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상거래, 온라인 교육, 재택근무 등 사회 전 분야에서 비대면(untact) 활동이 기존 오프라인 활동을 대체하는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다"며 "인구구조 변화 대응 측면에서도 코로나 임팩트가 가져올 새로운 질서에 대응하는 과제가 반드시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범 차관은 "의료·주거 등 고령친화산업에서 비대면 수요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해 드러난 보육·돌봄 애로 해소, 비대면화 과정에서 소외되는 고령자 문제(untact divide)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통계청은 고령인구가 2017년 707만명에서 2025년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서고, 2050년에는 1901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령인구 구성비는 2017년 13.8%에서 2025년 20%, 2036년 30%, 2051년 40%를 각각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85세 이상 초고령 인구는 2017년 60만명에서 2024년 100만명을 넘고, 2067년에는 512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통계청은 예상했다.2017년에서 2067년까지 8.6배 증가한다는 의미이다.고령 인구의 증가로 복지에 들어가야 할 돈은 많은데, 세수는 충분히 확보하기가 어렵게 되며 고령 인구가 상대적으로 늘어나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 과감한 도전보다는 현상유지에 만족하는 모습이 나타나게 될 공산이 크다. 사회 전반에 걸쳐 활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총인구가 10년 후인 2029년부터 줄어든다는 전망이 나왔다. 인구감소는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 우려가 적지 않다. 인구감소는 전체 소비에 악영향을 미치고, 인력 부족을 초래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둔화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우리 경제의 일자리 창출능력이 떨어져 전반적인 고용 침체가 발행한다. 이는 소득 감소를 불러오고, 소비를 위축시켜 또다시 경제성장률을 낮추게 된다. 인구감소에 따른 악순환 고리가 만들어지는 것이다.이 같은 악순환이 반복될 경우 국가 재정 운용에도 차질이 예상된다.이 같은 '인구절벽' 가속화는 고용과 생산, 소비, 투자 등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쳐 경제 활력의 발목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기 통계청인 제공하고 있는 자료들에 대한 세계일보 분석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사회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찾게 하고 있다.대한민국은 현재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에 직면하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기족 상호간에 갈등도 증가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가족은 가장 오래된 사회제도이자 문화현상이며 개개인의 삶의 원천이 되는 혈연공동체이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가족에게 서로 의지하고 공감하는 것은 인류 역사를 통해 변치 않고 전해 내려오는 근본 가치이다. 가족 상담이나 심리치료, 가족의 가치를 고양하는 공동체 프로그램 참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위기를 극복하게 하는 힘은 결곡 가족에게서 나옴을 공감하게 하는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시점이다.
     종교단체에서는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부부학교 등을 개설 운영하여 가족의 회복과 치유를 목회 현장에서 실천을 함으로써 가족의 가치와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있다. 최우선적으로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 감정코칭, 회복탄력성, 가족세우기, 가정사역 등이 사회 전반에 확산이 되면 가족 간의 관계가 변화되고, 긍정적인 역동이 일어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신한국가정연합 영남회장 박영…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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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