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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2세 여아` 코로나 확진…완치율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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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4-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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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서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2살 여자아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846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2살 여자아이로 보건당국과 대구시는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완치자는 전날 하루 38명이 추가돼 총 6112명(병원 3092명, 생활치료센터 2827명, 자가 193명)이며, 완치율은 약 89.3%이다.
 
  사망자는 75세 여성 확진자 1명이 숨져 163명(2.3%)으로 증가했다.

당뇨, 고혈압 등을 앓던 이 여성은 지난달 1일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경북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상태가 악화돼 24일 오후 10시9분께 숨졌다.

  대구지역 확진자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61명(62.2%), 고위험군 시설·집단 540명(7.9%/요양병원 301명, 정신병원 215명, 사회복지생활시설 24명), 기타 2045명(29.9%)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북에서는 신규 환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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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