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동 대구 달성소방서장이 28일 관내 전통사찰에서 소화시설을 점검했다. 사진제공=대구 달성소방서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달성소방서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28일 관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가졌다.

석가탄신일에는 목조 건물인 사찰에서 촛불·전기·가스 등이 다량으로 사용되는 연등 행사, 철야기도회 등이 열린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금지 등 화재 예방 지도 ▲소방시설 점검 및 사용 교육 ▲촛불 연등 등 화재 취약요인 제거 등이 진행됐다.

정규동 달성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회는 연기됐지만 소규모 법회와 행사는 진행된다"며 "안전한 석가탄신일이 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