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김정철 대구 수성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관 40여명이 의료진을 격려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수성소방서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소방서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진료와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정철 수성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관 40여명은 이날 청사 차고 앞에서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김 서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대권 수성구청장, 방영애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방연호 수성우체국장을 지목했다.

김 서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 덕분에 점차 봄이 찾아오고 있다"며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되더라도 경각심을 잃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