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새길 찾기` 전문가 간담회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경북도, `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새길 찾기` 전문가 간담회

페이지 정보

서인교 작성일20-04-28 20:21

본문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28일 도청에서 문화관광 전문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새길 찾기'라는 주제로 경북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라 조심스럽게 관광경기를 다시 일으키기 위한 단계별 대응전략을 담은 '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특별대책'을 마련,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관광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발표된 '포스트 코로나 경북관광 특별대책'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패러다임의 이동과 새롭게 부각될 뉴 노멀 관광트렌드로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중심전환, 청정, 힐링, 야간관광 콘텐츠 부각, 밀집대면 기피(untact)에 따른 소규모 가족단위 관광 선호 등을 제시하고 경북이 이러한 뉴 노멀 관광트렌드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 청정, 힐링 등 뉴 노멀 키워드에 맞는 경북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관광이미지 개선, 관광 그랜드 세일, 경쟁력 있는 생태계 조성, 타깃별 전략마케팅이라는 4대 전략을 분야별로 16개 과제로 나눠 추진한다.

  이날 한범수 경기대 교수는 경북에 대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메시지를 주문하면서 '고맙습니다, 그래서 경북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제안하고 박강섭 코트파 대표는 무엇보다 안전한 관광,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킬 것을 주문했다.

  서철현 교수는 가장 구매력이 큰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경북여행 인증 릴레이 챌린지를 제안했다.

  조은정 CJ ENM 캠페인기획국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암흑기와 같은 지금 시기에 코로나19 종식 후 경북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에 힘쓸 것과 '여행에 미치다'조준기 대표는 인스타 핫플이 2030 밀레니얼 세대들이 여행지 결정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경북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주문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