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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코로나 19 극복 위한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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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4-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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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본부 설비기술처 직원들은 지난 27일 산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1000매를 기탁했다. 사진=한수원 제공   
[경북신문=김장현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 27일 강동면행정복지센터와  산내면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1800장과 손소독제 80개를 기부했다. 

먼저 이날 한수원은 강동면행정복지센터는 2008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소외계층 지원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벚꽃심기 등 많은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나눔활동 대신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구입한 마스크 1000매와 손소독제 80개를 기부했다.

마스크 및 손소독제는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은혜원, 예티쉼터, 예그린요양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영택 한수원 재무처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만 강동면장은 “도움을 주신 한수원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장기화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나눔활동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같은 날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본부 설비기술처 직원들은 27일 산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1000장을 기탁했다.

한수원 김선복 처장은 “코로나-19로 지금 사회적으로 어려운 때에 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기탁된 마스크 1,000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노인·장애인 생활시설인 불국성림원과 선인재활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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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