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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코로나19 장기화 제조업체 물류비·전기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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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20-04-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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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청 전경   
[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류비와 전기료를 업체당 최고 19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의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의 장기화, 세계적 팬데믹으로 기업 애로를 청취하기 위한 두 차례 기업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기업의 생산 활동이 현격히 줄어들고 있으나 마땅한 대책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물류비와 전기요금 부담 가중의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특단의 대책으로 이번 지원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 내 공장에 등록된 제조업체로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95개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류비 지원은 2019년 지출된 물류비와 매출액 등을 근거로 기업당 최소 2백만원에서 1천만원 까지 지원하게 되며, 전기요금은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전기요금의 월 최고 300만원을 지원한다.
     1일부터 의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절차와 구비서류 등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의성군 경제투자과(의성군 안평 의성로 1122-24)로 방문 접수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기업육성계(054-830-6564, 830-6516)로 문의가 가능하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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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