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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목조관음보살좌상`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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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0-04-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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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남장사 관음선원의 '목조관음보살좌상'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15세기 유물로 추정되는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조관음보살좌상'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발원문이나 처음 제작과 관련된 기록이 부족해 정확한 제작 시기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귀족풍의 단정한 얼굴, 멋스럽게 주름잡은 옷깃, 무릎 앞으로 펼친 부채꼴 주름, 화려한 영락(瓔珞)장식 등을 보면 조선 초기인 15세기 작품으로 평가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조선 초기에 제작된 불상의 현존 사례가 극히 드문 현실을 감안하면, 조선 초기 불교 조각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기준작으로 역사·예술·학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가 국가 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만큼 보존과 활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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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