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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0일째 공개활동 無...˝후임에 김여정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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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5-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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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김정은 위원장이 20일째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이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자 연일 후계자에 주목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11일 노동장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북한매체로 보도된 후 현재 20일째 모습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1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주요 북한 매체들은 1일 김 위원장 공개 활동 소식은  보도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건강이 이상이 생겼다는 각종 관측에도 북한 매체들은 이날 김 위원장 동정 보도와 찬양을 이어가며 그가 건재함을 시사했다.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당과 혁명 앞에 지닌 시대적 사명감을 자각하고 힘 있는 선동활동과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당 정책 관철에로 고무추동하고 있는 모범적인 선동원, 5호 담당 선전원들에게 감사를 보내셨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과 우호 관계인 국가에서는 김 위원장의 건강을 걱정하는 글이 답지하고 있다.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1일 축전에서 "당신께서 언제나 건강하실 것과 아울러 귀국인민에게 번영이 있을 것을 축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의회조사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유고 시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평가했다.

조사국은 지난 29일 보고서에서 "36세의 김 위원장은 수년간 다양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김 위원장은 10살 미만의 세 아이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명백한 후계자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여정 제1부부장을 가장 가능성이 큰 인물로 꼽은 뒤 "그녀는 정상 외교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했다"고 적었다.

다만, "오빠 김 위원장로부터 후계자로 지명받지 못한다면 여성이 지도자가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면서, 만약 권력투쟁이 출현할 경우 안보와 관련해 미국의 이익에 시사점이 많다"고 분석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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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