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준형기자] 대구·경북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육군 제50사단 장병들의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사단은 지난 2월 말부터 현재까지 대구, 경북지역에서 5,000여 건의 지원활동에 연인원 2만 여 명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학교시설에 생활밀착형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으로 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단 병영생활상담관을 비롯한 7명의 상담관들이 전화심리 상담을 지원했다. 많은 장병들이 선별진료소 및 경증 확진자 격리시설 안전통제요원, 검체채취 운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의 예비군지휘관들도 지자체 및 관공서의 안전통제요원 임무를 수행하며 출입하는 인원들에 대한 발열체크,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안내 등의 활동을 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민지원활동을 실시하는 가운데, 지난달 24일 안동지역과 1일 울진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도 600여 명의 장병들을 투입해 진화작전을 실시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